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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벤처부, 스마트슈퍼 기술 보유기업 23개 선정…동네슈퍼 육성

중소기업벤처부, 스마트슈퍼 기술 보유기업 23개 선정…동네슈퍼 육성

5개분야 106개 지원 업체 중 한국디지털페이먼츠 등 23개 기업 최종 선정
올 6월부터 지자체가 선정한 800개 동네슈퍼 무인화 전환 예정

(서울=뉴스1) 송화연 기자 | 2021-03-25 15:18 송고

 

중소기업벤처부 산하 소상공인진흥공단은 스마트슈퍼 전환 사업에 필요한 스마트기술 보유기업23곳을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스마트슈퍼는 낮에는 유인, 야간은 무인으로 운영되는 혼합형(하이브리드형) 무인 점포로 무인 출입장비, 무인 계산대, 보안시스템 등 스마트 기술‧장비를 도입한 동네슈퍼를 뜻한다.


중소기업벤처부는 국내 53개 지자체와 손잡고 동네슈퍼의 스마트슈퍼 전환에 나선다. 중소기업벤처부는 스마트슈퍼에 필요한 기술‧장비 도입 비용을 점포당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하며, 지자체는 200만원 이상을 매칭 지원하게 된다. 전환 사업은 오는 6월부터 본격 시작된다.

소상공인진흥공단은 스마트슈퍼 구축을 위해 기술 지원이 가능한 기술 기업을 공개모집했다. 그 결과 총 106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심층평가를 통해 셀프계산(키오스크) 부문에 한국디지털페이먼츠 등 9개 업체, 출입인증장치는 아이넥스 등 5개 업체, 무인자판기는 도시공유플랫폼 등 3개 업체를 선정했다.

나아가 무인화점포의 필수적으로 필요한 보안기술업체는 버텍스아이디 등 4개 업체와 전자가격 표시기(ESL)등의 기타 부문으로 5개 업체가 추가 선정되어 총 23개 업체가 스마트슈퍼 기술 보유기업으로 선정됐다.

중소기업벤처부 측은 "무인운영에 필요한 기술과 장비를 도입해 소상공인이 야간시간에 추가 매출을 올리고 노동시간을 단축해 삶의 질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스마트슈퍼 스마트기술 보유기업 선정결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공지사항 갈무리)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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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자

S&V

등록일
2021-04-07 18:12
조회
920